간헐적 단식의 효과

 최근 언론에서 간헐적 단식의 효과에 대해서 자세히 다룬 것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은 하루 중 특정 시간에만 식사를 하고 한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유명한 간헐적 단식은 16:8법칙입니다. 하루에 8시간 즉 12시 이후에 식하를 하고 오후 8시까지만 식사한 다음 나머지 16시간은 공복으로 있는 것인데요.

간헐적 단식이 전체 섭취 열량을 제한하는 식단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런 간헐적 단식의 연구는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게재되면서 유명해졌는데요.

 중국 남방의대와 미국 툴레인대가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비만 환자 139명에게 12개월 동안 평소 먹는 양보다 적은, 열량을 제한한 식단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은 매일 남성 1500~1800kcal(킬로칼로리), 여성 1200~1500kcal를 섭취하도록 하였는데요.
 연구팀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오전8시~오후4시 사이에만 식사를 하도록 했고(간헐적 단식), 다른 한 그룹은 시간 제한 없이 저칼로리 식단만 유지하면서 실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먹은 음식을 모두 사진으로 찍고 음식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실험결과 139명 중 12개월간 식단을 조절하고 꾸준히 상태를 체크한 118명은 모두 체중이 줄었다고 합니다.

 다만 시간제한을 둔 그룹과 아닌 그룹 사이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간헐적 단식을 한 그룹에서는 평균 8kg, 식단조절만 한 그룹에서는 6.3kg이 감소했습니다.

 허리둘레나 체질량지수(BMI), 체지방, 혈압, 대사위험인자 등에서도 그룹간 실질적인 차이가 없다고 나타났습니다.

간헐적 단식의 효과

하지만 체지방 감량에는 큰 효과 없지만 간헐적 단식을 하면 항산화 효과에는 탁월하다고 합니다.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면 그 유명한 오토파지(자가포식)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현상은 몸에 영양분이 부족할 경우 스스로 생존을 위해서 내부 단백질을 재활용하는 면역현상인데요.

이 자가포식 현상은 세포가 양분을 자기 몸에서 찾아내는 것인데요.
 
이 자가포식  대상이 축적 지방, 낡은 세포나 독성 단백질이다는 점입니다.

현재 과학으로 밝혀진 사실은 낡은 세포 중에 암이나 치매, 성인병 유발하는 놈들이 많이 있는 것인데요. 이는 오래 사용했기 때문에 고장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존 홉킨스 의대는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에는 별 효과 없지만

복부 지방, 항노화, 항암, 치매 예방, 당뇨에 효과적이라 발표했습니다.




오늘부터 간헐적 단식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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