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통령 선거 개입 의혹
최근 기사를 통해서 신천지에서 조직적으로 정치 개입을 했다고 합니다.
신천지 정치개입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직전, 신천지에서 조직적으로 특정 정당에 접근하고 정치 개입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대선 이후에도 신천지가 신도들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조직적 활동을 벌였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천지 청년회 간부 출신 탈퇴자 A씨가 양심선언을 통해 구체적인 정황과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 공개된 핵심 내용 요약
✅ 국민의힘 책임당원 가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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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3년 5월~12월 사이, 신천지 청년들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키라는 신천지 본부의 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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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당원 가입 현황을 정리한 엑셀 파일을 통해 실적을 본부에 보고했다고 합니다.
✅ 내부 ‘미션’과 강압적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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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권유가 아닌, 정해진 목표 수치를 채우지 못하면 질책을 받는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요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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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려가고, 소집되고, 혼나고…"라는 표현으로 당시의 내부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 전국적으로 조직적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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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따르면 이는 경기 지역만의 일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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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 신도 수는 약 4만~5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이 대부분 당원 가입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대선 이후에도 지속된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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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이후에도 A씨는 여전히 국민의힘 책임당원 상태로 당비를 납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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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는 책임당원 가입뿐 아니라 ‘권리당원’으로 당비 납부까지 지시했다고 합니다.
🗣 "정치 개입은 조직적이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신천지의 정치 개입 양상이 차원이 다르다고 밝힌 또 다른 탈퇴 간부 B씨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그는 신천지가 단순 민원 청탁 수준을 넘어, 한 정당을 장악하려는 시도까지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 “법의 심판 받아야”
A씨는 신도들이 일반 국민보다 신천지 신도라는 정체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불법이라는 인식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을 기만하고 불법을 조장한 신천지 조직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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